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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임직원·가족·지역주민과 '자원봉사 대축제'

그룹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와 연계…임직원 및 가족 1500여명 참여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0.21 14: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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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카드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사내 임직원 봉사팀, 임직원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와 연계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1500명 이상의 사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10월 한 달간 봉사와 나눔을 집중적으로 실천했다. 특히, 가족 단위의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함께하기 어려운 자녀들과 가족애도 쌓고, 자녀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 임직원 재능기부, 장애인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10월11일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열린나눔 행복박스'를 진행했다. 삼성카드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고 있다. ⓒ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지난 11일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열린나눔 행복박스'를 진행했다. 삼성카드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고 있다. ⓒ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지난 11일 자원봉사 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장애인들의 생활 지원을 위한 '열린나눔 행복박스'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된 행복박스는 장애인 학교 및 장애인 생활시설에 전달됐다.

지난 17일에는 청각 장애인 복지시설인 삼성 소리샘 복지관을 찾아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멀티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설아동들과 전통 건축물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조성된 멀티 문화공간은 지난 5월 삼성카드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열린나눔을 통해 제안된 고객의 나눔 아이디어를 토대로 제작된 것이다. 삼성카드 디자인 센터에서 실내 디자인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등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통해 지난 17일 최종 완공됐다. 멀티문화공간은 청각장애 아동들의 소통 공간 및 지역사회 문화 예술 나눔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말기간 가족 단위 나눔 프로그램인 열린나눔 요리봉사, 열린나눔 봉사버스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펼쳐졌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0월 한 달간 우리 사회 속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카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