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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고객패널과 카드소비자 보호 비대면 채널 논의

농협카드 홈페이지와 앱 비교분석, 중요제안 VOC협의회 안건 상정

나원재 기자 기자  2014.10.21 13: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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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가운데)은 20일 농협은행 중회의실에서 고객패널 들과 카드부문 비대면 채널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은행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가운데)이 20일 농협은행 중회의실에서 고객패널 들과 카드부문 비대면 채널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은행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20일 오후 7시 농협은행 신관 중회의실에서 고객패널 대표 6명과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소비자보호를 위한 비대면 채널 개선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카드부문 중점사업 테마를 정해 개선사항 제안과 발표가 이어졌고, 고객패널들은 고객 시선에서 농협카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앱에 대해 타행과 비교분석 하며 비대면 채널이 나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21일 은행에 따르면 이번 '3기 NH고객패널' 70명은 지난달 선정돼 온오프라인에서 제안 및 설문참여, 주제별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NH농협카드는 고객패널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필수 고지사항 안내방법 개선, 카드이용 할인실적 정보제공 서비스 개선 등 고객패널들의 중요제안에 대해 다음 주 개최되는 VOC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해당 부서에서 즉각 개선 시행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은 "고객정보 및 소비자보호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객패널 간담회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