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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나눔 릴레이' 기금 1억 전달

1차 기부금 월드비전에 전달…희망날개 롯데클럽 후원에 사용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21 1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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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은 20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나눔 릴레이 전달식'을 개최하고, 제 1차 '나눔 릴레이' 기부 방송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비영리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신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지정해 당일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 협약 단체들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롯데홈쇼핑이 기부금 1억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기부금 1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 롯데홈쇼핑
기부금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희망날개 롯데클럽' 후원에 사용된다. 희망날개 롯데클럽은 월드비전이 결연을 맺은 청소년 중 방송·영상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롯데홈쇼핑 방송 전문 인력들이 직접 꿈을 지원하는 멘토링사업이다. 
 
롯데홈쇼핑은 내달 말 면접을 통해 참가 학생들을 선발하고 내년 1월부터 1년간 교육기부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나눔 릴레이 활동이 의미 있는 첫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두 번째 후원 단체로 유니세프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정윤정쇼' '최유라쇼' 등 자사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 방송을 실시한다.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영양실조 치료 캠페인'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