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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가상 데스크톱·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공개

호라이즌 플렉스…BYO 지원 강화·생산성 향상 기대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0.21 1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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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VMware(CEO 팻 겔싱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VMworld 2014 유럽' 행사 중 엔드유저컴퓨팅(EUC)을 강화하는 새로운 제품·프로그램과 서비스를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VMware 호라이즌 플렉스(VMware Horizon® FLEX™)는 맥(Mac)이나 PC에서 구동되는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정책적으로 중앙에서 컨트롤해 관리함으로써 본인 소유의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Bring Your Own)를 보다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VMware Horizon FLEX는 기업의 IT부서는 비용 효율적인 패키지를 통해 맥을 사용하는 직원들, 하청 업체 및 원격 근무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보안이나 정책 위반에 대한 걱정 없이 기업 데스크톱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IT부서는 관련 교육 및 지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직원들은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끊어진 동안에도 맥이나 PC로 신속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주변 장치의 사용을 허용하거나 제한할 수 있는 기기 컨트롤 기능을 갖췄으며, 가상 데스크톱 만료 시한도 설정 가능하다. 이러한 리모트 킬(remote kill) 기능을 통해 기기 도난, 종료 또는 기업 정책 위반 시에 원격으로 가상 데스크톱의 사용을 중단할 수 있다.  

산제이 푸넨(Sanjay Poonen) VMware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총괄 사장은 "VMware Horizon과AirWatch 라인업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Horizon FLEX 는VMware가 기업들의 BYO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좋은 예"라고 말했다.

또 "최근 이뤄진 VMware Workspace Suite 출시와 AirWatch 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플랫폼의 새로운 혁신에 이어 기업들이 BYO와 관련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