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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1번째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지킨다"

대학생·등산객과 유실토 복원 활동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21 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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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지난 19일 유네스코에 11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지키기 위한 '희망복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가 '희망복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 11번가  
11번가가 '희망복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 11번가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 등산객들과 함께 남한산성 성곽 코스를 중심으로 꺼진 땅에 석분을 뿌리고 다지는 작업을 진행했다.
 
11번가는 남한산성 자원봉사자들에게 11번가 로고가 새겨진 조끼 5000여벌을 선물하고 남한산성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동물 사진을 담은 배지를 증정했다.
 
박준영 11번가 마케팅실장은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훼손된 자연을 복원시키는 활동인 희망복원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남한산성이 국내 문화유산으로는 11번째로 유네스코에 등재돼 이를 기념하고,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희망복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북한산국립공원 유실토 복원 캠페인, 낙산 해수욕장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