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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공포 '부산' ITU 사무총장 "안전하다" 진화 나서

"에볼라 발병국, 원격으로 ITU 전권회의 참여하고 있어"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20 17: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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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일부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이 지속되자,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은 에볼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왼쪽부터)△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민원기 ITU 전권회의 의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20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미팅룸에서 '2014 ITU 전권회의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래부  
(왼쪽부터)△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민원기 ITU 전권회의 의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20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미팅룸에서 '2014 ITU 전권회의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래부
뚜레 ITU 사무총장은 20일 부산 벡스코서 열린 'ITU-개최국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회원국에서는 대표단을 보내지 않았으며,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 참여하는 각국 대표단도 엄격한 검역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어 "에볼라 우려가 큰 만큼 ITU 전권회의 기간 이해관계자들과 UN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ITU 전권회의는 안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에볼라 발병 3개국은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