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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어려운 재무설계 '쉽고 빠른' 서비스로

개인정보 제공 없고,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정밀·간편진단'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0.20 15: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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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재무설계' 서비스가, 부담스럽고 어려웠던 기존 PB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0일 PB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민들도 온라인(on-line)상에서 스스로 무료 재무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참 쉬운 재무진단' 서비스를 개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쉽고, 편리한 재무진단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고령화 시대에 대비,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무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 쉬운 재무진단' 서비스는 홈페이지 로그인 절차가 없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으며, 이해관계에 편중되거나 상업적 목적에 이용될 우려도 없다. 특히 특정 금융상품을 소개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업에 바쁘고 경제적 여유가 없는 금융소비자들이 손쉽게 자신의 재무상황을 진단해 가계 재무건전성 및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참 쉬운 재무진단' 서비스는 금융소비자가 온라인상에서 간편진단과 정밀진단 중 선택해 진단이 가능하며,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