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유 광주광역시 광산구의원, 의원연구단체 구성 조례안 발의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시책 발굴해 의정활동 반영"

조승유 광산구의원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정책개발에 나선다.

조승유 광산구의원은 20일 제203회 임시회에서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는 광산구의회의원의 의정활동에서 의정발전과 관련된 주요시책 등에 대한 공동연구 활동을 벌인다.

연구단체의 연구범위는 의정활동에 관련되는 분야로 하고 연구단체는 필요할 경우 의장의 사전승인을 받아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의장은 의회의 의정운영공통경비 예산의 범위에서 연구단체의 연구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도록 했다.

특히 연구단체는 연구활동 종료 후 30일 내에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와 지급받은 경비의 사용내역서를 의장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해 유명무실한 활동 방지과 함께 비용 낭비를 원천 차단했다.

조승유 의원은 "의정연구단체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에서 의정발전과 관련된 주요시책 등에 대한 공동연구 활동을 촉진하여 전문성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함은 물론 정책개발 및 의원발의 입법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한 시책을 발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