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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쌍두마차' 연식변경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맥스크루즈, 가솔린 신규 적용…싼타페 디젤 R2.2 5인승 추가

전훈식 기자 기자  2014.10.20 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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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고객선호 사양을 대거 추가하고 옵션패키지를 보강해 상품성이 한층 강화된 '맥스크루즈 2015'와 '싼타페 2015'를 본격 시판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두 모델은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가격을 인하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싼타페 2015년형에 적용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맥스크루즈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알로이 패달 △패들 시프트. Ⓒ 한국타이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싼타페 2015년형에 적용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맥스크루즈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알로이 패달 △패들 시프트. Ⓒ 한국타이어

우선 이번 맥스크루즈는 기존 디젤 엔진 외에 가솔린 V6 3.3 람다 엔진(290ps·34.8kg·m)을 신규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함께 탁월한 정숙성을 확보했다. 특히 가솔린 모델에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변속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와 스포티한 감각의 알로이 페달 등을 전용 사양으로 장착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완성했다.

또 전 모델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기본 적용했으며, 사각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레이더로 인지해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도 설치하는 등 안전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별도 조작 없이도 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와 8인치 신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도 추가했다.

'맥스크루즈 2015' 가격은 디젤 R2.2 모델 △익스클루시브 3373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98만원이며, 가솔린 V6 3.3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모델은 3590만원이다(2WD 6인승 기준).

   싼타페 2015는 기존에는 7인승 모델만 선택할 수 있던 디젤 R2.2 모델에 5인승을 추가하는 한편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 현대자동차  
싼타페 2015는 기존에는 7인승 모델만 선택할 수 있던 디젤 R2.2 모델에 5인승을 추가하는 한편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 현대자동차

한편, 싼타페의 경우 기존 7인승만 선택할 수 있던 디젤 R2.2 모델에 5인승을 신규 적용했으며,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우선 맥스크루즈와 마찬가지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와 8인치 신형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 모두 강화했다.

여기에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와 스마트 기기 충전이 용이한 '220V 인버터', 접촉사고 방지 및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결합시킨 '컴포트 패키지'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해 실용성과 안락함을 겸비했다.

싼타페 가격은 디젤 R2.0 모델 △스마트 2817만원 △모던 2890만원 △프리미엄 2985만원 △익스클루시브 3198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18만원이다. 디젤 R2.2 모델은 △프리미엄 3065만원 △익스클루시브 3278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400만원이다(2WD 5인승 자동변속기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SUV 맥스크루즈와 싼타페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합리적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탄생했다"며 "강화된 각종 첨단사양과 안전사양 적용을 통해 고객분들께 최고의 만족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