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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프로야구용품 매출 1위는 삼성 라이온즈"

알차게 가을야구 즐기기 기획전…9개 구단 유니폼 특가 판매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20 10: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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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 11번가는 야구시즌이 본격 시작된 지난 3월1일부터 10월17일까지 구단별 야구용품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는 삼성 라이온즈(24.8%)가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타이거즈(21.9%)와 넥센 히어로즈(14.5%)가 2, 3위를 기록했고, 정규시즌 중위권 싸움이 치열했던 것처럼 LG 트윈스(10.1%), 두산 베어스(9.5%), 롯데 자이언츠(8.8%)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11번가가 '알차게 가을야구 즐기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 11번가  
11번가가 '알차게 가을야구 즐기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 11번가
구단별 판매량 1위 야구용품은 대부분 '유니폼'이 꼽힌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아동용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에 따르면 부모, 자녀가 함께 야구 응원을 즐기는 '야구 패밀리'가 급증하면서 올해(3월1일~10월17일) 아동용 야구 유니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했다. 
 
한편 11번가에서는 야구용품과 9개 구단 유니폼을 특가에 판매하는 '알차게 가을야구 즐기기'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 11번가 단독 출시 상품인 'NC 다이노스 민트 후드'는 9만8000원에, '삼성 라이온즈 후드 티셔츠'는 4만9000원에, '넥센 히어로즈 홈 유니폼'은 4만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승태 11번가 레저스포츠팀장은 "프로야구 관중수가 4년 연속 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를 향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내년 시즌에도 야구팬들을 위한 11번가만의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