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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7% "직장생활 첫인상 '표정'으로 판가름"

호감 가는 첫인상…'싹싹하고 예의바른 타입'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0.20 0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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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454명에게 '직장생활에서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이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37% (167명)가 '표정'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말투(27%) △얼굴·생김새 준수 정도(13%) △패션·액세서리 등 차림새 및 눈빛(8%) △헤어스타일·목소리톤이 각각 3%를 차지했다.

이어 직장생활에서 거래처나 동료 사이의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중요하다'가 93%, '중요하지 않다'가 7%로 답해,  직장인 대부분이 첫인상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인관계에서 첫인상이 계속 유지되는 편인가에는 59%(268명)이 '유지되는 편이다'가 59% 로 가장 많았으며 바뀌는 편이다(30%), 매우 유지된다(10%), 자주 바뀐다(1%) 순으로 답했다.

첫인상의 이미지가 바뀌는 계기에 대해서는 '외적인 이미지와 다른 성격 때문에'가 81%(36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첫 회식 이후(13%), 나이를 알게 된 후(6%) 등이었다.

이밖에도 직장인들은 첫 출근 날 호감 가는 첫인상을 위해 무엇을 가장 신경 쓰고 있냐는 질문에 '예의(40%·182명)'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의상(26%) △표정(17%) △말투(7%) △헤어스타일·목소리(4%) △화장(2%) 등의 의견도 있었다.

직장생활 시 '첫인상을 어떻게 보이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싹싹하고 예의 바른 타입'이 34%(155명)라고 답해, 예의를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타입(32%) △뭐든 열심히 하는 타입(19%) △보수적이고 신중해 보이는 타입(12%) △조직에 충성하는 타입(3%) 순으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