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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X100' 출시 위한 쌍용차 협동회 기원 산행

원활한 부품공급과 품질 제고 결의

전훈식 기자 기자  2014.10.19 13: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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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는 부품협력사들이 성공적인 'X100' 출시를 기원하는 산행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산행은 쌍용차 협동회 3개 지역위원회가 'X100' 출시까지 그 결의를 이어가기 위해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8일 경인지역위원회를 시작으로 △25일 중부지역위원회 △11월8일 남부지역위원회 등 회원사 총 190여곳 대표이사는 물론 쌍용차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쌍용차 부품협력사들이 'X100'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는 산행을 개최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 부품협력사들이 'X100'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는 산행을 개최,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쌍용자동차

협력사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성공적 X100 출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활한 부품공급과 함께 부품 품질이 기반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협력사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동회는 지역위원회 모임과 별도로 협동회 차원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산행을 계기로, 회원사간 친목 도모는 물론 쌍용차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쌍용차 협동회는 쌍용차와 협력업체가 원활한 상호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정보 교환과 함께 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지난 1995년 협동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총회와 지역위원회를 전개 중이다.

또 지난 5월에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쌍용차의 지역 인재 육성 및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평택시 애향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오유인 쌍용차 협동회 회장은 "이번 산행은 매년 시행되는 지역위원회 모임과 별도로 'X100'의 성공적 출시를 기원하기 위해 협동회 자체적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쌍용차와 부품 협력사 간 원활한 협력관계를 통해 최고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부품 품질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