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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14] KISA "韓 정보보호 대응기술, 국제사회에 알린다"

'월드IT 쇼'서 사이버 침해사고 공격경로 탐지·분석 기술 소개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19 1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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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KISA)은 정보보호 분야 연구개발(R&D) 핵심기술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원천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기 위해 ITU 전권회의 기간 개최되는 '월드IT 쇼 2014'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KISA는 △악성코드가 은닉된 웹사이트 자동탐지 및 악성코드 수집 기술 △웹 기반 악성코드 유포경로 분석 기술 △전자우편 기반의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 자동 탐지기술 등 사이버 침해사고 공격경로 탐지 및 분석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4G 이동통신망 보호 기술인 실시간으로 망 해킹·공격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침입방지 기술과 서비스 거부(DoS)·분산서비스 거부(DDoS) 등 공격·비정상 트래픽 탐지 기술도 소개한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이번 ITU 전권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앞선 정보보호 기술 및 침해대응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우리 기술의 세계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