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기자 기자 2014.10.18 15:29:40
[프라임경제] 법인회생절차 중인 팬택이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블룸버그통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팬택은 미국 조지아 주 파산법원에 채무 10억 달러와 자산 5억 달러에 대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국 파산법 15조에 따르면 기업은 외국에서 결정된 법정관리 판결을 미국에서도 인정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팬택 측은 "미국 내에서 진행 중인 제반소송을 중지시키고자 자연스럽게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