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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자선행사 통해 1억5000만원 기부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17 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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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16일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자선모금행사 '맥해피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활동과 계획 등을 공유하고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경매와 바자회를 진행됐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왼쪽)가 원성민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유철주 이사(오른쪽, 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 교수)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왼쪽)가 원성민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유철주 이사(오른쪽, 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 교수)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맥도날드는 로날드 양말 판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어린이 메뉴, 해피밀 연간 판매 수익금 일부를 더한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했다.
 
조 엘린저 대표는 "맥도날드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어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가장 큰 후원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1974년 설립돼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한국에는 2007년에 설립됐으며,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어린이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소아암 어린이들이 학교에 복귀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