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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외국환 달인' 5명 선발, 전국 영업점 참가

김주하 은행장 "글로벌 시대 맞춰 두루 인정받는 은행 되도록 노력" 당부

나원재 기자 기자  2014.10.17 15: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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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이 16일 '제4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 본선행사를 개최하고, 최종 5명의 달인을 선발했다. ⓒ 농협은행  
농협은행이 16일 '제4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 본선행사를 개최, 최종 5명의 달인을 선발했다. ⓒ 농협은행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4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 본선행사를 개최하고, 최종 5명의 '외국환 달인'이 선발, 영예의 대상은 김은경 잠실지점 과장이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 전 영업본부와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환 업무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국환 최고 전문가를 뽑는 대회다.

이와 관련, 올해 4회를 맞은 대회는 2409명이라는 역대 최다 참가신청 기록과 팀장급 이상 책임자의 대거 지원 등 큰 관심 속에서 실시됐고, 앞서 세 차례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명의 참가자가 이날 본선 무대서 실력을 겨뤘다. 
 
한편, 행사는 TV 프로그램인 '골든벨' 형식을 본 따 외국환 관련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주하 은행장은 외국환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금은 글로벌 시대인 만큼 국내외서 두루 인정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업무에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