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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이동식 치과 봉사 수혜자 5000명 돌파

취약계층 구강건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 방문 계획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0.17 14: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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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이나생명보험은 올해 9월 말 기준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치과 진료 및 치료 혜택을 받은 수혜자가 5000여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라이나생명이 5년째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과진료가 시급한 지역을 찾아가 무료로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 6월 첫 진료로 시작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해 현재까지 5000여명에게 무료 치과 진료를 했다.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불소도포와 충치치료를, 성인에게는 스케일링부터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 혜택을 제공한다.

2014년에는 3월부터 9월까지 △밀양 △영월 △경기 시흥 △완도 △태안 △성남 △제주 지역을 방문, 찾아가는 치과 진료 활동을 진행해 9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10월과 11월은 각각 청주, 인천 남동구를 방문해 치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치과 진료 봉사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 폭넓은 계층이 무료 치과 진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