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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급여끝전' 모아 희망전달

장애아동 의료비·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지원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0.17 13: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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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 대우건설이 십시일반 급여 끝전을 모아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전달했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지난 16일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 실천하기' 행사로 모은 1000만원을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전략기획실·재무금융실·공공영업실 임직원 66명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모금액을 전달하고, 시설 환경미화와 식사·목욕·직업재활 등을 도왔다.

   정한중 공공영업실장이 지난 16일 홀트일산복지타운에 모금액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좌).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장애아동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다(우). ⓒ 대우건설  
정한중 공공영업실장이 지난 16일 홀트일산복지타운에 모금액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좌).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장애아동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다(우). ⓒ 대우건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 실천하기 캠페인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모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전개해온 이 행사로 총 1억5000만원을 모은 대우건설은 홀트일산복지타운·시립평화로운집·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모금액은 장애아동 의료비와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정한중 공공영업실장(상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