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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50여국 ICT 수장 한 자리 모여"

미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발전방향 논의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16 14: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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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14 부산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회의'를 오는 19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이번 장관회의는 세계 각국 ICT 관련 장·차관이 참석해 'ICT의 미래역할–포용적 ICT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미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미래부에 따르면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유럽 등 50여국의 ICT 수장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차장이 참석하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 ICT 장관급 회의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미래부 측은 "우리나라가 ICT 분야의 글로벌 공동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장관회의는 2014년 ITU 전권회의와 연계 개최됨에 따라 자국의 ICT 정책경험을 바탕으로 현안 진단과 함께 미래비전이 논의된다. 또, ICT 미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ITU의 ICT 전략목표를 지지하는 정책의지를 담은 '부산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