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남성 와이셔츠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판매하는 와이셔츠 브랜드는 'peoples by H'로 디자인은 긴팔 기본 스타일에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인 화이트와 블루 2종이며 가격은 1만6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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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남성 와이셔츠를 판매한다. ⓒ 세븐일레븐 |
비교적 외부 활동이 많은 남성들이 긴급하게 의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남성들을 위한 상품 구색 확대에 나선 것.
세븐일레븐은 강남역, 홍익대 등 오피스·유흥가 상권 10개점 테스트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비식품팀장은 "편의점은 소비자들과 가장 밀접한 유통채널인 만큼 고객니즈에 따라 가장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남성 의류를 시작으로 생활용품, 화장품 등 보다 다양한 상품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