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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본격 실시

프로그램 제안부터 봉사활동까지 딜러사·관계사 임직원들 직접 참여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16 1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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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신규 사회공헌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세 번째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본격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사와 딜러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주제와 내용에 대해 직접 제안·참여·진행까지 이뤄지는 자발적·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11개 공식 딜러사 소속의 약 250명 임직원이 참여하며, 향후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8월 사내 제안을 받아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 확정된 프로그램은 6개의 참여형 봉사활동과 5개 기부금 전달 형식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사랑의 집짓기'로 약 90명의 임직원들이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춘천과 진주에서 건축 봉사에 참여한다. '러브 하우스'는 소외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기본적 삶의 질 향상이 목표인 사회공헌활동이며 11~12월 약 20개 가정의 주거환경 미화 등 각 가정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봉사를 하게 된다.

이 밖에도 △헌혈 △독거노인 돌봄 △산타 데이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마음 나눔 캠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에 직접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기부금 전달 활동에는 청각 장애우들의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 치료를 위한 '소리를 만드는 행복발전소'와 소외계층 환우 후원 프로젝트는 이미 관련 기금이 전달돼 현재 실질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소외계층 학생 교육 지원 △러브 하우스 △사랑의 쌀 나눔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후원 등 사회적, 경제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을 맡은 배기영 더클래스 효성 사장은 "이번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임직원들이 직접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통해 관계사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관계사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딜러사 및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로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사회공헌프로그램 기금 관리 및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를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