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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2주년' 한국GM, 지속가능역량 결집 新 도약 선언

내년 다양한 신차 출시 국내시장 입지 강화…경쟁력 확보 박차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16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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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현황설명회에서 호샤 사장(중앙 왼쪽)과 이날 참석한 타이론 맥기니스(Tyrone Mcginnis) GM해외사업부문 품질 부사장(중앙 오른쪽) 등 임직원들이 회사 출범 12주년을 축하하며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 한국GM  
경영현황설명회에서 호샤 사장(중앙 왼쪽)과 이날 참석한 타이론 맥기니스(Tyrone Mcginnis) GM해외사업부문 품질 부사장(중앙 오른쪽) 등 임직원들이 회사 출범 12주년을 축하하며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한국GM
[프라임경제] 한국GM은 회사 출범 12주년 기념일인 17일에 앞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 7·8·13·16일 나흘간 △부평 △군산 △창원 △보령 등 지방사업장을 직접 순회해 10차례에 걸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경영현황설명회는 △회사 성과 △도전과제 △사업전략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 자리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통경영을 역설했다.

세로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GM 출범 이후 12년간 회사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한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기여에 깊이 감사한다"며 "지금 한국GM은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해야 할 시점으로 모든 임직원이 한 팀으로 함께 일할 때 더욱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GM은 지난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후 비약적인 판매실적 및 매출증가, 획기적인 고객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GM 및 쉐보레 브랜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 주도했다. 회사 출범 이후 매년 1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에 따른 국내 경제 기여, 협력업체 지원 및 활발한 사회공헌으로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 등 지난 12년간 국내 최대 외국인직접투자 기업 중 하나로서 소임을 다해왔다.

한국GM은 "지난 1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및 각종 시설에 대한 국내 투자를 지속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디자인, 생산, 판매해 국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라며 "가장 중요한 자산인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