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가족 구성원 간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앱으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올레 패밀리박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KT 모바일 2회선 이상을 사용하는 가족 구성원이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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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올레 패밀리박스' 출시를 기념해 11월15일까지 앱을 내려받고 가입한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여행상품권과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 KT | ||
이와 함께 KT는 '올레 패밀리박스' 이용자에게 매월 데이터와 멤버십포인트·와이파이 이용권 등 추가 혜택을 준다.
KT는 가입 다음 날 웰컴 데이터 100MB와 웰컴 포인트 1000점을 부여하고, 매월 1일에는 가입한 가족 1명당 보너스 데이터 100MB와 포인트 1000점을 각각 데이터박스와 포인트 박스에 제공한다. 3인 가족인 경우 매월 300MB와 3000점의 포인트를 무료로 받게 되는 셈.
데이터는 가족 한 명당 월 최대 2GB까지 박스에 넣을 수 있으며, 결합된 가족끼리만 담고 꺼낼 수 있다. 박스에 담긴 데이터는 다음 달 말일까지 이월할 수 있다. 월말에 남는 데이터를 박스에 담아두면 다음 달에 필요한 가족이 꺼내 사용할 수 있다.
또, 매월 1일 혜택박스에는 올레 와이파이 1개월 무료 이용권을 한 가족당 1매씩 증정한다. 노트북이나 태블릿PC로 전국 20만개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올레 패밀리박스 안드로이드 앱은 올레마켓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고객은 이달 말 이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