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베이커리브랜드인 파리바게뜨(www.paris.co.kr 대표이사 조상호)가 GI 수치를 대폭 낮춘 Low GI 식빵 ‘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소비자가 2,200원)’를 출시하고,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Low GI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I(Glycemic Index)란 탄수화물에 포함되어 있는 당질의 양을 기초로 혈당치 상승률을 비교한 수치로써, 포도당 섭취시 혈당치 상승도를 100으로 보았을 때 각 음식 섭취시 혈당치 상승율을 수치화 한 것으로, GI가 55 미만이면 Low, 55 이상 70 미만은 Medium, 70 이상은 High로 분류된다.
이번 신제품의 GI는 53.5로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식빵류(흰 빵 기준) 대부분의 GI가 70-90인 점을 감안할 때, GI 수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제품이다. GI 수치가 낮을수록 혈당 상승이 완만하고 인슐린 분비가 적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은 100g당 사과 10개 혹은 귤 17개 분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어 먹는 양을 제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 측은‘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30대 여성 및 소아비만 혹은 소아당뇨 등 식이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는 파리바게뜨 2007 건강 마케팅의 일환으로, ‘Love Your Body_그린브레드’ 캠페인과 ‘건강걷기대회(4/7, 토)에 이어 추진되는 두 번째 주력 캠페인이다.
파리바게뜨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Low GI 식빵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판매 촉진을 위해 5일부터 2주 동안 ‘혈당은 내리고 건강을 올리자’는 의미의 Down Up Festival을 개최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조상호 대표이사는 “ 이번 Low GI 식빵 ‘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 출시가 국내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의 혈당지수(GI)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계 최초의 Low GI 인증 마크는 인제의대 서울백병원과 ㈜네오뉴트라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의 GI 테스트 전문업체 네오뉴트라 혈당 지수 센터(NeoNutra Glycemic Index Center) 에서 획득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