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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후속·보완대책' 발표

16개 부처 참여…고용현장 요구 반영한 25개 세부보완과제 확정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0.15 2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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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부는 15일 제3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후속·보완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해온 시간선택제 일자리 대책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발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추진계획' 등 기존 대책의 점검결과를 토대 삼아 핵심과제의 집행력을 강화하고 지연과제의 이행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난 7월부터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등 16개 부처가 참여해 추가 정책과제와 시간선택제 적합직무를 발굴했으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국민점검반' 현장점검 결과 등 고용현장의 요구를 반영, 25개 세부보완과제를 확정했다.

향후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틀 안에서 세부 보완과제들의 이행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적합직무 발굴·시간선택제 모델 확산 등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착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