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K브로드밴드 이어 KT 올레tv '도그TV' 송출

TV포인트 5000원권 증정…애완인 위한 '스카이펫파크' 선봬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15 17:09: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는 견공이 보는 채널 '도그TV' 송출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KT 올레tv는 개가 보는 TV인 '도그TV'를 송출한다. ⓒ 올레tv  
KT 올레tv는 개가 보는 TV인 '도그TV'를 송출한다. ⓒ 올레tv
도그TV 채널은 50번이며, 월 이용료는 8000원이다. 오는 31일까지 채널 입점을 기념해 가입자 전원에게 TV포인트 5000원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3개월 가입 때 5% △6개월 10% △12개월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올레tv 측은 "혼자 집 안에 남은 개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동물 심리학자와 행동 전문가들의 연구를 토대로 제작한 견공을 위한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레tv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애완인을 위한 정보문화 채널 '스카이펫파크(SkyPetpark)'를 선보인다. 스카이펫파크는 반려동물 애호가를 위한 채널로, 동물과 사람 사이 관계와 관련 산업과 제품·문화 등을 주제로 한 교양 정보·토크쇼·연예인 리얼리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아울러, 올레tv는 채널[V]와 베이비TV 등 신규 채널을 공개했다. 채널[V]는 세계 정상급 팝 음악과 뮤지션 및 K-POP을 집중 소개한다. 베이비TV는 만 0~7세·미취학 영유아 대상 영어 교육 채널이다.
 
올레tv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취향과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채널수를 확대하고 있으며 △씨비비즈 △패션 원 △럭스TV △트루TV 등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니아 채널을 송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TV 외 볼거리가 많아진 시청자의 눈과 귀를 다시 TV 앞으로 모으게 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는 유료방송채널의 수익성 및 시장성 확대와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