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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아이엠투자증권 1710억원에 최종 인수

52.08%(1710억원) 매수·금융위 승인 후 경영권 얻어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0.15 1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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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보험공사 15층 회의실에서 메리츠종금증권과 예금보험공사 임직원들이 아이엠투자증권㈜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 메리츠종금증권  
예금보험공사 15층 회의실에서 메리츠종금증권과 예금보험공사 임직원들이 아이엠투자증권㈜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 메리츠종금증권
[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김용범)은 예금보험공사와 솔로몬저축은행 파산재단 등이 보유한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52.08%를 171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리츠종금증권은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과 주식취득 승인 이후 아이엠투자증권㈜의 경영권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한편, 2008년 2월 솔로몬저축은행 등 16개사는 에스앤엠파트너스를 통해 아이엠투자증권의 대주주가 됐다. 예금보험공사는 2012년 5월 솔로몬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투자자들의 동의 하에 아이엠투자증권 지분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