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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통신 국제회의에 '에쿠스·제네시스' 지원

고위급 관계자 의전 활용…긴급 봉사반 구성·비상 정비망 가동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15 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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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현대차 이봉주 이사,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이상학 부단장이 차량전달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현대자동차  
(왼쪽부터) 이봉주 현대차 이사,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이 차량전달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부산에서 개막하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 전권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15일 현대차는 부산 벡스코에서 이봉주 현대차 이사,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이상학 부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지원 협약식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번에 전달한 차량은 △에쿠스 40대 △제네시스 6대 총 46대로, 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기간 각국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장관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에 활용된다.

또 현대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긴급 봉사반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행사 중 비상 정비망을 가동해 완벽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정보통신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ITU 전권회의에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지원해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에게 당사의 기술력 및 차량의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

이봉주 현대차 이사는 "국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최대, 최고위급 회의에 후원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현대차의 높은 품질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대차는 물론,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