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부산은 오는 20일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에서 몽골(울란바토르)을 잇는 부정기편을 왕복 1회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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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에어부산은 기존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부산 김해공항에서 국적항공사 최초로 몽골(울란바토르)을 잇는 하늘길 개척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파격적인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왕복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이 44만1000원. 일정은 20일 오전 9시30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26일 오후 1시40분 울란바토르를 출발해 오후 6시5분 김해국제공항 도착 예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20분 정도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부정기편 취항은 부산~몽골 하늘길의 첫 항공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몽골의 드넓은 초원에 누워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헤아리는 감동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