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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무료 커핑 교실 개최

이론 교육과 에어로스팅 체험 통해 커피맛 감별법 강의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15 1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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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커피사업본부 최준호 본부장과 함께 커핑(Cupping, 커피의 맛을 감별하는 기술) 교실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카페베네가 무료 커핑 교실을 개최한다. ⓒ 카페베네  
카페베네가 무료 커핑 교실을 개최한다. ⓒ 카페베네
커피사업본부 최준호 본부장은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의 자격증을 취득한 국내 1세대 큐그레이더(Q-Grader, 커피감별사로 불리며 커피 등급을 정하는 사람)다. 카페베네에 스카우트된 이후 미디엄로스팅과 에어로스팅을 사용해 카페베네 만의 차별화된 커피 맛을 만들고 있다.
 
최준호의 커핑 교실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원산지 커피의 특징과 커피의 맛을 공부하는 '커핑 세미나'로 커피에 대한 상식과 본연의 커피를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부 커리큘럼은 카페베네의 커피 및 다이렉트 커피시스템을 소개하고, 커피 맛과 커핑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에스프레소를 시음하는 과정까지 심도있는 내용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24일까지 카페베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중 12명을 선정해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카페베네 교육센터에서 매월 열리게 된다.
 
최준호 카페베네 본부장은 "이번 커핑 교실은 기본이론부터 시음 테스트까지 체계적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이 커피 속에 다양한 맛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존 편견을 깨고 신선한 에어로스팅과 까다로운 커핑 테스트를 통해 새로 탄생한 카페베네 커피 맛의 깊이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