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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소외계층 청소년 미래 설계 나선다"

오는 17일 영등포점서 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자선바자회 열어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15 08: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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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대학, 입학, 취업 등 진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신세계백화점은 DMZ문화재단과 손잡고 오는 17일 영등포점에서 소외 계층 청소년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학, 취업 등 진로 상담에 나선다.
 
자선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으로 우리사회의 희망이 될 소외계층 청소년(다문화, 탈북청소년, 차상위)들에게 올바른 진로개발과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캠프 STAND UP'을 연다.
 
'STAND UP 진로캠프'는 오는 11월,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과 함께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한 진로 상담, 직업 체험, 명문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프가 끝난 후에도 6개월간 멘토들과 함께 자신의 일상과 진로에 관한 궁금한 점을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번 바자회는 △뷰티 △잡화 △생활 △아동 △식품 △애견 등 70여개 유명브랜드가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자회의 재미를 위해 특별한 경매도 마련했다. LG전자 42인치 풀 HD TV, 세탁기, 청소기뿐만 아니라 일본 여행 상품권 등 최초가격 40% 수준에서 시작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곽웅일 신세계 영등포점장 상무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꿈을 선사할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