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매년 30만 쌍 이상이 결혼하는 시대다. 통계청 ‘2006년 혼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2006년 한해만해도 전년대비 5.2% 증가한 332,800쌍이 결혼에 골인 했다. 쌍춘년의 힘으로 증가율은 1996년 이후로 최고를 기록한 수치다.
쌍춘년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미혼 남녀들의 빠른 만남에 대한 요구로 작년 결혼정보업계의 화두는 “스피드” 였다. 엄앵란씨를 영입하여 급 성장한 닥스클럽의 경우 최초 가입을 하고 6일만의 첫 만남을, 30일내 두번째 만남을 선정해 주는 3S 매칭시스템 혁신을 단행하여 가장 앞선 성장을 이루어 냈다.
이런 빠른 만남은 성혼율과도 밀접한 상관 관계를 이루고 있다.
2006년 닥스클럽에서 결혼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 조사에서도 1회~2회간 성혼 비율이 63.8%이며 3회까지 성혼비율을 감안한다면 82.4%로 대다수가 만남의 초기 대상과 성혼이 이루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에 회원이 되면서 많은 만남 보다는 몇 번의 만남으로 배우자를 만나고자 하는 회원들이 처음과 두 번째 세 번째 만남에 적극적인 성향을 보이고 회사 차원에서도 만남의 횟수 보다는 질적인 향상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일치하여 1~3번째 만남에서 가장 성공율이 높아 지는 것으로 수치가 보여지고 있다.
닥스클럽의 성공 비법은 “3S(Speed,Superior,Safety) 매칭 System”으로 대표된다. “빠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안전하게”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그 중에서 결혼정보를 찾는 회원들이 빠른 기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는 것을 간파했고, 업계 최초로 회원 가입 후 6일내 첫 만남과 30일내 두 번째 만남을 95% 이상 실현 시켰다.
이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고객 만족도는 높아 졌으며, 성혼으로 이루어지는 회원들도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하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환불율도 3S 매칭 시스템 가동 후 전 보다 1/2 수준으로 급감했고 업계 평균치에 1/3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