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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기술금융 지원 확대… 끊임없는 소통 계속

김주하 행장 "기술중소기업 발전과 더불어 성장할 것"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0.14 14: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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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이 전남·광주 소재 기업 최고경영자(CEO) 40명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 기술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의견 교환 시간을 보냈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14일 라마다광주호텔에서 전남·광주 소재 기업체 CEO 40명을 초청해 오찬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주하 농협은행 행장은 기술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전남‧광주지역 기업 CEO간담회를 진행하고, 기술금융지원 확대 등의 의견 나눴다. ⓒ 농협은행  
김주하 농협은행 행장은 기술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전남·광주지역 기업 CEO간담회를 진행하고, 기술금융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농협은행
이번 간담회는 주요 거래기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업경영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주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취임 이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활발한 기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약 9개월의 짧은 기간에 기업여신 5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약 3조5000억원 성장시킨 바 있다.

김주하 은행장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을 두 바퀴나 돌면서 기업체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기술력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하 은행장은 "기업의 미래 가치를 내다보고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력이 있는 작은 기업이 창업해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한다면 농협은행도 더불어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며 기술금융 확대를 위한 강력한 소신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한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 'NH산업단지대출' 등 전용대출상품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금융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