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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율촌산단 4곳 투자유치

박대성 기자 기자  2014.10.14 13: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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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14일 율촌산단, 율촌자유무역지역 및 해룡산업단지에 투자를 희망한 중소기업 4곳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이유와 승산팩은 각각 600억원을 투자해 율촌자유무역지역 및 율촌1산단지역에서 바이오프라스틱소재 제품제조 및 금속포장재를 제조할 계획이다.

에이유는 중국계 외국인투자기업으로 하얼빈지역의 방대한 옥수수재배지에서 생산된 1차 가공원료와 여수석유화학 국가산단의 원료를 중합해 저탄소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승산팩은 포장용 금속프레임 및 관련 부자재를 제조하는 회사로 김해 본사공장, 미국 애리조나 몽고메리 공장에 이어 율촌산단에 제조 생산기지 조성을 추진한다.

고로용 강관 내화물 제조사인 금양이앤씨와 시멘트 대체자원인 플라이애쉬를 제조하는 신성프라스틱은 율촌자유무역지역 및 율촌1산단지역에 공장을 지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