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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맞춤형 차량 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선봬

소모품 교환 시기·보증 기간 만료 미리 알림 "차별화된 만족감 제공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14 13: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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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차량 관리를 위한 고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마이카스토리(My Car Story)'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마이카스토리'는 고객 개별 차량 정보에 따라 △정기 점검일 △소모품 교환주기 △보증서비스 만료 예정일 △해당 차량 리콜 정보 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자동 알림 서비스(Push Service)'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마이카스토리는 '게스트 모드(Guest Mode)’가 지원돼 로그인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현대자동차  
마이카스토리는 '게스트 모드'가 지원돼 로그인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현대자동차
이와 함께 '마이카스토리' 세부기능은 △수리내역 △서비스 △가이드 △네트워크 △커뮤니티 등 크게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뉜다.

먼저, 수리내역 항목에서는 차량 정비이력 조회 및 소모품 교환 주기는 물론, 차량을 서비스센터에 입고했을 때 고객이 수리 진행 사항을 실시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적용됐다.

또 서비스 항목에서는 기존 웹사이트나 전화로만 이용이 가능했던 서비스센터와 긴급출동 예약을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자신이 원하는 지역 블루핸즈의 차량 소모품에 대한 가격 비교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차량의 △각종 경고등에 대한 정보 △자가정비 요령 △자동차 다양한 부품 작동 원리를 설명한 동영상·애니메이션 △신차 구매 정보 △중고차 시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앱 '마이카스토리'는 고객이 능동적이고 편리하게 차량의 상태를 관리 및 점검하고 손쉽게 서비스 거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전반적인 자동차 생활 속에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만족감과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마이카스토리' 외에도 블루멤버스 모바일 카드 기능을 갖춘 블루멤버스 애플리케이션과 차량 유지비용 관리를 도와주는 차계부 애플리케이션 등도 운영함으로써 스마트 기기 활용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