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오는 20일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중국주식 특별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의 특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부는 후강퉁 관련종목 및 섹터분석을 다루며 2부에서는 상해A주 소개 및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달 말 상해A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후강퉁 시행으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국주식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관련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강퉁은 상하이를 뜻하는 '후(水+戶/邑)'와 홍콩의 '강(港)'을 조합한 용어로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권거래소 사이의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정책을 뜻한다. 이달 말 후강퉁이 시행되면 외국인 투자자가 특별한 자격을 갖추지 않아도 홍콩거래소를 통해 상하이A주식을 사고 팔 수 있고 중국 본토 개인투자자들도 홍콩증시 투자가 가능해진다. 그간 중국 정부는 적격 기관투자자로 인정받은 기관에만 본토 주식매매를 허용해왔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HTS, 키움금융센터, 야간데스크를 이용하면 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석비용은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