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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미래 직업전도사

초등학생 초청 모터스포츠 체험…진로 선택 폭 넓혀주기 위해 실시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14 1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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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한 광주 지역 초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지난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한 광주 지역 초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40여명의 송정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초 교육 △타이어 기본 교육 △레이싱카 직접 승차 체험하는 택시타임·피트워크(경기 전 경기장에 입장하는 체험) △버스 타고 경기장 서킷을 달려보는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 등을 경험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자사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영암 및 태백 등 레이싱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활동을 포함해 총 4회 동안 186명의 지역아동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TV에서만 봤던 자동차경주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기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모터스포츠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