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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이제 음용식초도 따뜻하게 즐기세요"

차 처럼 즐길 수 있는 '쁘띠첼 미초 레몬유자' 출시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14 10: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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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음용식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추운 계절에도 '따뜻한 차'로 즐길 수 있는 '쁘띠첼 미초 레몬유자'를 출시했다.
 
14일 업체에 따르면 '쁘띠첼 미초 레몬유자'는 식초 특유의 시큼한 냄새를 줄이는 대신 유자의 향을 강화해 차로 즐기기 좋게 만들었다. 100% 과일발효식초로 만들어 다른 음용식초 제품에 비해 과즙의 양이 풍부하고, 이 때문에 따뜻한 물에 섞어도 레몬과 유자 특유의 향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유자청에 비해 점성이 낮은 액상 제품이라 물과 잘 섞이고, 일반적인 유자청에 비해 칼로리는 낮아 차를 즐기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면 CJ제일제당 쁘띠첼팀 부장은 "쁘띠첼 미초 레몬유자는 기존 제품에 비해 따뜻하게 마실 때의 맛 평가가 비약적으로 높은 제품"이라며 "이번 레몬유자 출시로 음용식초가 겨울에도 잘 팔릴 수 있다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제품은 겨울에 유자차를 즐기기 위해 유자청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대용품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