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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빨간밥차 이용한 '소셜 쉐어링 사업' 시행

기관·단체·기업 신청서 제출 후 이용…운전 기사·유류비 지원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0.14 1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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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카드  
ⓒ BC카드

[프라임경제] BC카드는 공익행사를 위해 밥이 필요한 기관과 단체, 기업에게 이동식 급식차량인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대여해주는 소셜 쉐어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영리적 성격의 공익행사에 빨간밥차가 필요한 기관 및 단체들은 행사 3주 전까지 BC카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기업들 역시 동일한 조건으로 신청과 이용이 가능하며 수도권에서는 이동푸드마켓 트럭도 대여할 수 있다.
 
BC카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빨간밥차를 이용하는 대상들의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행사 성격에 따라 맞춤형 식사(간편식·일반식·보양식)와 운전 기사 및 유류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경혜 BC카드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45만명에 달하는 결식계층에게 밥을 제공해온 이번 소셜 쉐어링 사업에 더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