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57, 광양·구례)가 13일 국회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영·호남 화합차원의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의 예산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14일 우윤근 의원실에 따르면 전날 정 총리의 예방을 받은 우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양, 구례지역 등 핵심사업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은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 우윤근의원실 |
동서통합지대는 섬진강을 축 삼아 하동과 전남 광양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가칭 '동서통합대교' 건설을 비롯해 구례 섬진강 꽃마중길 조성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날 우 원내대표는 더불어 "야당이지만 경제활성화법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지 않으며 좋은 법안은 협력하고 서로 다툴 부분도 있다"며 사안별로 대응할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