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우윤근 원내대표, 鄭 총리에 동서통합지대 요청

박대성 기자 기자  2014.10.14 10:05: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57, 광양·구례)가 13일 국회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영·호남 화합차원의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의 예산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14일 우윤근 의원실에 따르면 전날 정 총리의 예방을 받은 우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양, 구례지역 등 핵심사업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은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우윤근의원실.  
정홍원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은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 우윤근의원실
경남 하동출신 정 총리는 이에 대해 "내년 예산에 반영되기 때문에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충실하게 반영돼 대한민국 정서를 바꾸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관심을 갖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우 의원실은 전했다.

동서통합지대는 섬진강을 축 삼아 하동과 전남 광양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가칭 '동서통합대교' 건설을 비롯해 구례 섬진강 꽃마중길 조성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날 우 원내대표는 더불어 "야당이지만 경제활성화법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지 않으며 좋은 법안은 협력하고 서로 다툴 부분도 있다"며 사안별로 대응할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