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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100일, 인사는 구태 소통은 답답"

임택 의원, 공기업·산하기관 혁신방안 등 조목조목 비판

김성태 기자 기자  2014.10.13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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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임택 광주시의원(동구 제1선거구)은 윤장현 시장 취임 100일을 평가하며 '인사는 구태, 소통은 답답, 정책은 대동소이'로 혹평했다.

14일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민선 6기 들어 첫 시정 질문에 나설 임 의원은 이날 모두질문과 보충질문을 통해 윤장현 시장의 100일 평가, 공기업 및 산하기관의 혁신방안, 자치구간 균형발전 방안, 일자리 창출계획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택 의원은 윤장현 시장의 취임 100일 관련해 "인사는 구태, 소통은 답답, 정책은 대동소이하다"고 평가하며 향후 대책을 따져 묻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기업 및 산하기관 혁신방안에 관해 임택 의원은 "해당 기관의 전문성과 경영마인드를 갖지 못한 낙하산 대표들이 경영효율과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려 산하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하는데 한계가 많았다"고 평가하며 공기업과 산하기관의 역대 대표자들의 전문성 분석, 전국 타 자치단체와의 임원 연봉 비교를 통해 혁신을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임택 의원은 이밖에 5개 자치구 간 불균형 실태를 제기하며 균형발전 대안,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특히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구축과 관련한 노사민정 타협 등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