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오스도 보고, ‘베토벤 바이러스’도 듣고”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오는 6~15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07 서울모터쇼’에서 인기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디아나의 공연을 마련한다.
폭스바겐의 하드톱 쿠페-카브리올레 ‘이오스(EOS.사진)’의 한국 시장 데뷔를 기념해 갖는 이 공연은 디아나의 열정적인 연주와 비보이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무대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디아나(YM엔터테인먼트 제공)
불가리아 출신으로 국내서 활동 중인 디아나는 김옥빈 주연의 영화 ‘다세포 소녀’에 삽입된 ‘Beethoven Virus(베토벤 바이러스, 일명 ‘흔들려송’)’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미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디아나는 이번 공연에서 ‘Beethoven Virus’를 비롯 ‘Faraway’, ‘Purple Passion’ 등 히트곡을 연주한다. 매일 2회 공연하고, 공연 시간은 15분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아나의 연주를 담아 특별 제작한 벨소리를 자사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를 통해 5~15일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폭스바겐의 특유의 짜릿한 엔진음으로 시작해 디아나의 ‘베토벤 바이러스’로 이어지는 이 벨소리는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 벨소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폭스바겐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부스를 최고급 세단 ‘페이톤’ 등을 전시하는 ‘럭셔리 존’과 고성능 해치백 세단 ‘골프 GTI’ 등이 포진되는 ‘스포티 존’ 등으로 나눠 관람객들이 출품 차량들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출품 차량은 이오스 등 총 12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