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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 직원 모집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력 총 113명 선발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0.13 15: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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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은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을 이끌 비전과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13일 채용 계획을 발표, 모집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제공기준 개발과 급여비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요양원을 건립하게 됐다.

서울요양원은 지난 2013년 2월에 착공해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대지면적 4173㎡,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8월 준공했다. 입소 150명, 주·야간보호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2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서울요양원 운영규정을 비롯한 직제규정 등 기본규정을 의결했으며 입소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서울요양원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갖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총 113명(행정직 3명·사회복지직 6명·보건직 14명·요양직 77명·기능직 13명)이며  서류심사,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입사지원서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7일간 공단 홈페이지와 서울요양원 홈페이지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요양원은 내달 중순 개원을 목표하며, 이용자 모집은 공정한 입소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투명한 입소기준을 마련해 별도 공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