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린이 승용완구도 이제 브랜드 시대다. '아빠들이 더 탐내는 장난감'으로 통하는 어린이 승용완구에서도 수입차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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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 '키즈 모터쇼'. ⓒ 11번가 |
11번가가 올 1~9월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전동차 브랜드를 집계한 결과, 최고의 인기 브랜드는 벤츠에 이어 아우디, BMW가 2, 3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김인선 11번가 장난감 담당 MD는 "유모차에 이어 어린이 승용완구가 부모들의 '세컨드 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최근 어린이 전동차 튜닝 동호회가 따로 있을 만큼 관심이 높아 전동차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최근 가을 나들이족의 증가와 가족 예능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11번가 내 올 9월 어린이 전동차 매출은 지난해보다 124%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11번가는 최근 어린이 승용완구의 인기를 반영, 승용완구 4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는 '키즈 모터쇼' 기획전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