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영상회의 솔루션 공급

스코피아 엘리트 6000 MCU 도입…업무 효율성·경쟁력 확보

[프라임경제] 어바이어(대표이사 양승하)는 SK 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에 다지점에서 실시간으로 비디오 협업이 가능한 영상회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에 공급한 어바이어의 차세대 영상회의 솔루션 '스코피아 엘리트 6000 MCU(Scopia Elite 6000 Multipoint Control Unit)'는 Full HD(1080p 60fps) 영상회의를 위한 운영비용을 최대 50%까지 감소시키고, 75% 이하의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관적이고 간편한 유저 인터페이스로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동 중에도 영상회의에 참여 가능하며, 최대 28명까지 동시 화면표출이 가능한 회의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어바이어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에 영상호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 어바이어

SK텔레콤은 전국 네트워크 담당자들과의 영상회의를 위해 사용됐던 기존 장비를 확장 증설하면서 타사 제품과의 호환성이 가능한 어바이어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각 지역에 분산된 네트워크 운용조직 간의 효율성 높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실시간 영상회의를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확대·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36개 지역에 위치한 마케팅 및 네트워크 센터에 어바이어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구축했다.

SK브로드밴드는 마케팅 및 네트워크 부문별 지역조직이 산재된 통신사업의 특성상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필요했고, 조직의 규모 및 업무 특성에 최적화해 적용이 가능한 어바이어의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 것.

양승하 어바이어 코리아 대표는 "어바이어의 영상회의 솔루션은 타사 제품과의 호환성이 우수해 신규 도입 때뿐 아니라 기존 시스템 및 솔루션 업그레이드 시에도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에 적용된 어바이어의 솔루션은 실시간 협업이 필수적인 통신 업계에서 영상회의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