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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14 중장년 취업박람회' 진행

풀무원·한국공항·코웨이 참여…600여명 채용 예정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0.13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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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4 중장년 취업박람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 중앙회의 6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풀무원·한국공항·코웨이 등 수도권 내 우수기업들이 참가해 6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6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문 컨설턴트 16명이 참여하는 '중장년 1:1 취업멘토관'을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 현장에는 채용관 외에도 창업정보를 제공해주는 '창업지원관', 퇴직 후 제2의 인생에 대해 상담하는 '생애설계관', 보이스 코칭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를 공동주관하는 고용노동부 지정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해 생애설계, 재취업 지원 등 종합적인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현재 전국 28개소의 중장년일자리센터가 꾸려졌으며 지난해 센터를 통해 2만4000여명, 올 9월 말 현재 2만2000명의 중장년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고 전했다.

한편 채용박람회에 대한 관련 정보나'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무료 전직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는 일자리희망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