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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 수상

핫스팟 2.0·최적 AP 접속 기술 포함 상용화 공로 인정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12 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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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9일(현지시각) 열린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Wi-Fi Industry Award)' 에서 '차세대 Wi-Fi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홍석 SK텔레콤 매니저는 미국에서 열린 '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차세대 Wi-Fi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을 수상 받고 있다. ⓒ SK텔레콤  
신홍석 SK텔레콤 매니저가 미국에서 열린 '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차세대 Wi-Fi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텔레콤
'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와이파이 분야 유일한 글로벌 시상식이다. 전 세계 통신사업자 및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WBA) 주관 하에 유명 IT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북경에서 열린 '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Wi-Fi 선도 사업자 최고상' 최종 후보에는 SK텔레콤과 미국 케이블 사업자인 타임워너케이블과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사업자 '보잉고' 등이 올랐으며 SK텔레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K텔레콤은 'T 와이파이 존'에 최적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접속 기술을 적용했으며, 와이파이 자동 로밍 기술인 '핫스팟 2.0' 기술과 와이파이 기반 광고 솔루션 개발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와이파이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SK텔레콤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SK텔레콤 고객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와피아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