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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우수사례 10건 발표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12 12: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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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지난 10일 국립과천과학관 창조홀에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부 본부와 소속 및 산하기관의 정부3.0 책임자·담당자 등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정부3.0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핵심가치로 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기업민원 행정 안내 등 통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실의 '기업 민원처리 및 정보제공 통합 서비스(G4B: Government for Business) 운영'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우편사업진흥원 전자소송문서의 통합형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인 '전문 인쇄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제공'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택시 안심서비스' 사례가 차지했다.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에게 민원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본부의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창조경제타운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밀착 멘토링 지원' 사례는 장려상에 뽑혔다.

시상은 최재유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이 진행했으며 이번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인 정창덕 고려대 교수는 우수사례 심사총평을 통해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정부3.0 우수사례 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