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산동성을 방문 중인 조충훈 순천시장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에서 칭다오(靑島)와 지난(濟南)시 현지 여행사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칭다오시 여행사 세 곳과 지난시 여행사 네 곳으로 순천시와 전남 동부권의 관광자원을 활용, 고품격 생태관광, 노인 및 학생교류, 골프, 크루즈 상품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연중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순천시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순천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중국 역사와 관련있는 스토리 개발 등 중국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방침이다.
마준재 중국강휘여행사집단(청도)유한공사 총경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새로운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