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단(대표 문오권)은 오는 12일 전남대체육관 일원에서 '2014 전국 외국인 근로자 배구대회 및 광주시민서포터즈배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벌써 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22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서 18개팀, 국가대항전에 7개 국가 8개팀 등 10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와 광주생활체육배구동호인 남·여클럽과 자모팀 등 33개팀 600여명 등 총 16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배구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문오권 자원봉사단 대표는 "이번 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배구 동호인들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